[200자 읽기] 냉전시대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복기

입력 2020-05-28 20:52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냉전 시대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복기한 책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내용은 한국어판 서문에 적힌 글. 저자는 “한반도만큼 냉전의 영향이 심하고 파괴적인 곳은 없었다”고 말한다.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냉전이 남긴 상처를 되짚어볼 수 있다. 옥창준 등 옮김, 814쪽, 3만9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