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언택트(비대면) 경제가 부상하면서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하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급격히 변화하는 소비·유통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가치삽시다 플랫폼’에 라이브커머스(사진)를 도입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목동에 위치한 ‘행복한 백화점’에서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가치삽시다 플랫폼’ 라이브커머스 시범방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입·운영된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언택트 방식으로 전환되는 소비·유통 환경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