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사울에게 쫓기던 광야의 삶은 오늘날 청년들의 삶과 다르지 않다. 책은 다윗의 삶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뜻을 되새겨본다. 광야 같은 삶을 걷고 있는 이라면 어떤 마음가짐으로 세상의 고난에 저항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 말씀으로 말미암은 창조적인 상상력으로 일상과 공동체에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세워갈 수 있을까. 저자는 한국기독학생회(IVF) 간사로 시작해 30여년간 청년들을 섬겨왔다. 청년들의 고민과 아픔에 공감해온 그가 희망과 통찰의 메시지를 던진다.
임보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