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문화조성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결식계층을 위한 푸드뱅크 식품기부는 물론 저소득층 대상 장학사업, 긴급재난 구호,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1998년 푸드뱅크 사업이 시범적으로 추진되었던 당시, 주위의 각종 우려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해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식품기부를 선도해 다른 식품기업의 여유식품 기부사업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소외된 이웃들의 결식완화에 기여해온 것이다.
대상㈜ 사회공헌활동의 근간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청정원 봉사단이다. 전사적으로 79개 청정원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전국적으로 80개의 시설에서 매월 1회 이상씩 평일 근무시간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까지 총 13만7355명의 임직원들이 평일 근무시간 중 47만782시간 동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인건비로 환산하면 총 82억387만원을 웃도는 금액이다.
이밖에도 겨울철 김장이 떨어질 시기인 4월에 종가집 김치 및 반찬류를 그해 연도 수만큼 포장해 서울지역 저소득 가정에 지원하는 ‘종가집 봄김장 나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