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돕는 ‘즐거운 동행’ 매출 100억원

입력 2020-05-27 18:35
CJ올리브영의 상생 프로그램인 ‘즐거운 동행’이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CJ그룹 제공

CJ그룹은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각 계열사에서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2016년부터 진행해온 ‘즐거운 동행’은 4년간 70여개 신진 브랜드를 발굴하고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결실을 맺었다.

‘즐거운 동행’은 CJ올리브영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품질을 갖춘 신진 브랜드를 발굴해 올리브영 주요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브랜드는 70여개, 취급한 상품 수는 600여개에 이른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즐거운 동행’을 통해 발굴한 브랜드들이 치열한 경쟁에서도 인기 순위 상위에 오르는 등 자생력을 갖추며 성장하고 있다”며 “전체 취급 상품의 80% 가량이 중기 및 스타트업 상품인 만큼 업계의 대표적인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중소기업의 홍보와 광고를 지원하는 ‘소중한 이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우수 파트너사의 제품과 기업 소개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와 광고를 집중 지원해주는 캠페인이다. 선발된 협력사는 기업과 제품 소개, 대표이사 인터뷰, 광고 등을 통해 회사를 알릴 기회를 갖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신문광고 및 TV CF, 언론사 인터뷰, CJ ENM 오쇼핑부문 공식 기업블로그, 유튜브, 책자 등 다양한 플랫폼에 노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