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대기업과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매년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중소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여러 노력을 펼치고 있다. 동반성장 5대 주요 전략으로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과 금융지원 개선, 에너지 상생활동, 협력회사 역량 강화 활동, 정보공유 등을 내세운다.
LG화학은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제시하는 업종별 표준하도급계약서 및 4대 실천사항을 도입하고 협업과정에서 협력회사에게 부당한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자금확보가 어려운 중소협력회사에 1000억원 이상의 무이자 및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LG상생펀드의 경우 대출금리 인하 혜택을 1% 포인트에서 2.35% 포인트로 확대해 더 많은 LG화학 협력회사가 더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혁신성장펀드의 경우 국산화 공동개발 및 해외동반진출 관련 무이자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협력회사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 문화도 확산하고 있다. 전문인력과 자금부족으로 에너지 효율개선이 어려운 중소기업 협력회사을 위해 매년 40억원 규모의 그린상생펀드를 조성하고 투자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LG화학은 협력회사가 장기적으로 자생력을 확보해 글로벌 수준의 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기술 개발 인력을 지원하고 전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다양한 기술 노하우를 제공한다. 특히 LG화학 기술연구원과 테크센터는 약 1만 건의 각종 분석·시험 과정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 분석평가, 분석 교류회 등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