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수원 장안구 대유평 지구 일대에 조성하는 주상복합단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아파트 3개동 665가구와 오피스텔 2개동 460실로 구성된 총 1125가구다. 지하3층 지상 41층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다. 아파트 먼저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과 분양을 시작한 후 6월 초에는 오피스텔도 분양한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940만원대이고 입주예정일은 2023년 9월 예정이다.
대유평 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이 지나고 신분당선까지 통과할 예정인 화서역에서 가깝다. 근처에는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도 있다. 수인선(수원-인천) 수원역이 오는 8월 개통예정이고 강남과 양주신도시를 연결하는 GTX-C노선도 내년에 착공한다. 송림초와 송림초병설유치원, 명인중, 장안고 등이 있다. 수원 대표 명문학군인 정자동 학원가가 가깝고 성균관대, 경기대, 아주대 등도 근처에 있다. 대우건설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며 “특히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Bay평면과 조망이 우수한 2면 개방형 거실 등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