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소비침체를 겪고 있는 파트너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 기간을 전년보다 1주일 늘려 10일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아울렛 MEGA SALE’로 롯데아울렛 20개 점포에 입점한 200여개 브랜드가 동시 참여해 상반기 아울렛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는 게 롯데아울렛 측 설명이다. 기존 할인가에 최대 30% 추가 할인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맛집과 디저트 카페,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나이키’ ‘아디다스’ ‘폴로’ ‘타미힐피거’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빈폴’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며, 기흥점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아디다스 이월 상품을 균일가로 판매한다. 이천·파주·기흥점에서는 ‘골든듀’ 상품을 40~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주말 나들이 고객을 겨냥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흥점의 경우 인형극장과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지역 상생 의미를 담은 ‘스위트스팟 플리마켓’을 연다. 파주점에서는 ‘미니 트레인 회전목마’ 유원시설을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정진영 기자
롯데아울렛, 29일부터 최대 규모 할인행사
입력 2020-05-25 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