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이 발생하면서 ‘전국 대정전’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대통령은 유일하게 전기가 공급되는 제주도로 향하고, 전국 지자체장들은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애를 쓰지만 번번이 헛물만 켠다. ‘88만원 세대’로 유명한 경제학자 우석훈이 쓴 장편소설이다. ‘대정전 후 두 시간’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412쪽, 1만3800원.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전국 대정전’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대통령은 유일하게 전기가 공급되는 제주도로 향하고, 전국 지자체장들은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애를 쓰지만 번번이 헛물만 켠다. ‘88만원 세대’로 유명한 경제학자 우석훈이 쓴 장편소설이다. ‘대정전 후 두 시간’이라는 부제가 붙었다. 412쪽, 1만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