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한·미·중 대표 기업 1곳 선정 투자

입력 2020-05-19 18:21

삼성증권은 세계적인 우량 기업에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1% 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이후 위기 상황에서도 산업계를 리드할 만한 한국, 미국, 중국의 대표 기업을 1개씩 선정해 투자하는 랩 어카운트다.

정보기술(IT)과 헬스케어, 플랫폼 산업 등 투자자가 향후 유망하다고 판단한 업종 내에서도 투자가 가능하다. 가입하면 투자자가 주식 매수를 위해 직접 환전을 하거나 해외 증시 개장 시간에 맞춰 주문을 넣을 필요 없는 구매대행 서비스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으로 투자 진입장벽을 다소 낮췄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개인투자자들은 주식 투자에 대해 자신만의 전략과 방향성을 갖고 있는 등 자기주도형 성향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산업별 핵심 종목과 편리한 구매대행 서비스가 결합된 이번 상품에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