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유명 국제 광고제 중 하나인 ‘2020 뉴욕 페스티벌’에서 금상 7개, 은상 12개, 동상 15개 등 총 34개의 본상을 휩쓸어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제일기획 수상작 중 가장 주목받은 캠페인은 홍콩법인이 츄파춥스와 함께 진행한 ‘홈워크, 뮤직, 타이디 업(Homework, Music, Tidy-Up·사진)’ 캠페인으로 금상 5개 등 총 18개의 상을 수상했다. 숙제, 음악 연습, 방 정리 등 힘들고 귀찮은 일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츄파춥스를 물고 달콤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재치 있게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