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신화를 ‘국민 교양’으로 끌어들인 책

입력 2020-05-14 20:12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신화를 ‘국민 교양’의 영역으로 끌어들인 화제작이었다. 21세기 한국인의 교양 지도를 바꿔놓았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번 책은 출간 20주년을 기념해 다섯 권 시리즈를 묶은 합본판이다. 기존 책에서 선별했거나 새롭게 추가한 도판 220여점도 수록됐다. 1200쪽, 3만9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