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춘당지의 초여름

입력 2020-05-16 04:03

꽃잎이 떨어집니다. 전국 각지를 물들였던 알록달록한 꽃잎들은 초여름에 접어들어 어느새 신록으로 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즐기지도 못한 봄인데 이렇게 보내야만 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거울처럼 맑은 서울 창경궁 춘당지에 비친 파란 하늘을 보며 가는 봄을 달래 봅니다.

사진·글=윤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