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전능자의 그늘 아래 머물리라

입력 2020-05-08 00:10

구약성경의 아브라함과 다윗은 신약성경의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하는 인물이다. 저자는 특히 아브라함의 삶이 하나님의 주권과 복음을 설명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한다. 아브라함의 생애엔 ‘십자가 대속으로 값없이 의로움을 받는다’는 복음의 핵심이 선명히 드러나 있다.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지만, 실수투성이였던 아브라함을 보며 믿음은 온전히 하나님의 주권에 달린 것임도 배울 수 있다. 책은 온누리교회 목사인 저자가 ‘2020년 작은 예수 40일 새벽기도회’에서 설교한 내용을 묶은 것이다. 이번 책은 제1편으로, 후속작은 ‘하나님의 성품’을 다룬다.

양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