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내달 2일 막 오른다

입력 2020-05-06 00:22

제17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포스터)가 다음 달 2일 서울 서대문구 필름포럼에서 개막한다. ㈔필레마,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영화제는 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이음’이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선을 비전으로 삼고 사랑의 가치를 영화예술로 승화한 작품들을 선별해 소개하는 영화 축제다. 2003년 출범한 이래 공식 초청으로 구성된 비경쟁 국제영화제이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 개막식 초청 인원을 줄이고 발열 확인 및 소독, 좌석 간 거리 두기 등을 실시해 철저히 방역하는 가운데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