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커머스 티몬이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경기관광공사와 ‘착한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경기도 내 관광시설 입장권을 예약 판매하고 대금을 선지급해 코로나19로 힘겨운 관광업계를 돕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티몬은 캠페인을 통해 판매된 대금 지급 일정을 티켓 사용일 기준에서 구매일 기준으로 변경해 영업일 기준 최대 15일 이내에 업체에 선지급하기로 했다. 관광업계의 현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대상 관광시설은 서울랜드,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 유명 놀이시설, 박물관, 미술관 등 80여곳이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