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아동센터에 학습지원꾸러미

입력 2020-04-30 04:07

롯데홈쇼핑이 서울 영등포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관내 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학습지원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

학용품, 간편식, 과일 등으로 구성된 학습지원 꾸러미는 영등포구 18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510명의 취약계층 학생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시행하게 된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다음 달에는 아동 양육가정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손소독제 2500세트를 전달하고, 취약계층 기초 생계비 지원을 위한 물품도 기부할 예정이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