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용 구스다운 이불 대폭 할인

입력 2020-04-28 19:57

롯데백화점이 곧 다가올 열대야를 대비한 ‘열대야 꿀잠템’ 판매에 나섰다. 다음달 17일까지 프리미엄 다운 홈패션 전문브랜드 ‘소프라움’과 공동 기획한 최고급 여름용 구스다운 이불 ‘녹턴2020’을 최대 7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여름 구스다운은 이미 유럽 등에서는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구스다운 소재는 온도와 습도에 따라 습기를 조절하는 흡습, 방습 기능이 뛰어나 땀이 나기 쉬운 여름철 눅눅함을 잡아주고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최근 몇 년간 여름 구스다운 이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2017년부터 소프라움의 제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여름 구스다운 매출이 매년 약 20%씩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과 소프라움의 공동기획 상품 ‘녹턴2020’은 폴란드산 구스다운 90%를 함유한 최고급 사양의 구스다운 이불이다. 300g의 가벼운 중량과 소프라움의 3D 입체볼륨 봉제 기술로 잦은 뒤척임에도 몸에 감기지 않아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부드러우면서도 흡수성, 통기성이 뛰어난 순면 원단을 사용했고 촘촘한 이중 바느질로 털 빠짐을 최소화했다.

‘녹턴2020’은 퀸사이즈 기준 정가 110만원 제품을 77% 할인된 24만9000원에, 킹사이즈 기준 정가 130만원 제품도 77% 할인된 28만9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제품들은 2000개 한정 수량으로 전국 롯데백화점 소프라움 매장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