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가치 알리자” 매년 캠페인

입력 2020-04-27 18:46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지난해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물 없는 6시간’ 캠페인 행사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음주문화 선도와 환경경영, 지역나눔 활동을 주로 펼치는 사회공헌 브랜드 ‘OB 좋은세상’을 내세워 장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오비맥주는 2016년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매년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 한 달을 맞아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 공모전’을 개최했다.

매년 9월 글로벌 본사 AB인베브가 지정한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에는 전사적 캠페인을 펼친다. 지난해 행사에는 오비맥주 임직원들이 음주운전 타파 차량 스티커를 자가용, 영업차량, 택시 등에 부착했다.

오비맥주는 청소년 음주 예방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연극을 활용한 ‘패밀리 토크’는 대중에게 친숙한 연극 화법으로 청소년 음주와 흡연, 게임 중독 등 민감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만드는 캠페인이다.

오비맥주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연중 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매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에는 물의 가치를 알리는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물 없는 6시간’ 캠페인을 펼쳤다.

이밖에 오비맥주는 2010년부터 국제 NGO 푸른아시아와 협력하여 몽골의 사막화 피해 예방과 건강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