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첫 군사용 인공위성 ‘누르’ 발사 장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란 무장 고속단정이 우리 군함을 성가시게 굴면 모조리 쏴버려 파괴하라고 해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걸프 해역에서 벌어진 미 군함과 이란 고속단정의 근접 사건과 관련해 이란에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 이 발언으로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연이틀 기록적인 폭락세를 거듭했던 국제유가는 급반등했다. 호세인 살라미 IRGC 총사령관은 23일 “미 군함이나 해군 병력이 페르시아만 우리 군함이나 상선의 안전을 위협하면 즉시 파괴하라”고 맞대응했다. AFP연합뉴스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첫 군사용 인공위성 ‘누르’ 발사 장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란 무장 고속단정이 우리 군함을 성가시게 굴면 모조리 쏴버려 파괴하라고 해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걸프 해역에서 벌어진 미 군함과 이란 고속단정의 근접 사건과 관련해 이란에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 이 발언으로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연이틀 기록적인 폭락세를 거듭했던 국제유가는 급반등했다. 호세인 살라미 IRGC 총사령관은 23일 “미 군함이나 해군 병력이 페르시아만 우리 군함이나 상선의 안전을 위협하면 즉시 파괴하라”고 맞대응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