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WTI 43% 폭락… 트럼프 “오일산업 지원”

입력 2020-04-23 04:15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국제유가 폭락으로 에너지 기업들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쪽 윌밍턴 유전에 21일(현지시간) 성조기가 걸려 있다. 이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3.4% 하락한 11.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는 5월 인도분 WTI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위대한 오일·가스산업이 무너지게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자국 정유사 등에 대한 자금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