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운영 후원금 1억원을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장애 청소년의 재능 계발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2006년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에쓰오일은 12년째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후원해 오고 있다.
후원금은 저소득 가정 발달장애 청소년의 음악교육 지원에 사용된다.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 교육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 공연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연주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하반기에는 병원 및 복지기관에서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