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기관에 차량 지원… 타이어나눔재단, 50곳 공모

입력 2020-04-20 04:10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2020 차량나눔’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00여대의 차량을 지원해 사회복지 현장의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이동을 돕고 있다.

올해는 총 세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50개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 기관에는 각 1대씩 총 50대의 경차가 지원된다. 신청은 다음 달 15일까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19일 발표한다.

이번 사업에는 차량 등록, 탁송 비용 등 차량 인수에 필요한 모든 비용과 안전운행을 위한 블랙박스도 지원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