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착한 소비운동’ 동참… 사업장 인근 식당에 3억 선결제

입력 2020-04-20 04:10

KB금융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착한소비운동’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윤종규(왼쪽 세 번째) KB금융 회장을 위원장으로 운영 중인 ‘그룹 비상경영위원회’를 통해 결정됐다. KB금융지주 및 KB국민은행을 비롯해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계열사들은 서울 여의도 등 사업장 인근 식당을 대상으로 총 3억원 규모의 선결제를 실시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일시적인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도움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