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실제 존재했던 인물일까. 부활도 사실일까.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둘러싼 민감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책은 ‘예수 이야기는 고대 신학에서 베꼈잖아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기독교 변증 사역을 하는 저자는 예수의 정체성을 집요하게 공격하는 회의주의자들의 공세로부터 교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책을 썼다. 기독교 신앙에 대해 지적인 확신을 갖지 못하거나 예수에 대해 확실한 믿음이 없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다.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만나라’는 저자의 마지막 당부가 인상적이다.
장창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