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빛광성교회 ‘코로나19 성금’ 3000만원 기탁

입력 2020-04-15 00:02
곽승현 거룩한빛광성교회 목사(왼쪽)가 14일 경기도 고양 교회에서 천영철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 사무총장에게 성금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한교봉 제공

경기도 고양 거룩한빛광성교회(곽승현 목사)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사용해 달라며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이사장 정성진)에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곽승현 목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 일에 보탬이 되기 위해 교인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했다. 지난달 2일부터 모금을 시작한 한교봉은 그동안 대구시에 쌀국수 10만개와 항균 살균제 1000통을 전달했으며 경북과 경기도의 371개 미자립교회에 2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성금 명단(14일 오후 4시 현재)

△거룩한빛광성교회(곽승현 목사) 3000만원 △주양교회(표세철 목사) 5만원

◇모금기간 : 2020년 3월 2일~4월 30일

◇성금계좌 : 기업은행 022-077066-01-110 (예금주:㈔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문의 : 한국교회봉사단·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02-747-1225), 국민일보(02-781-9418)

◇후원 : 한국교회총연합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