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분처럼 분양가 할인에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도

입력 2020-04-14 20:46

한화건설이 경남 거제시 장평동 일대를 재건축하는 ‘포레나 거제 장평’의 2차분 일반분양을 진행한다. 이번 분양은 기존 조합원들이 소유했던 9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전환했다.

포레나 거제 장평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 동으로 총 817가구 규모다. 앞서 1차 일반 분양에서 262가구가 일반분양됐다. 최근 분양가를 3.3㎡당 860만~960만원대로 크게 낮추고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해 대부분 계약이 완료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97가구 역시 할인된 분양가가 적용된다. 중도금 30% 무이자 혜택도 그대로 적용된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거제 장평은 거제에서도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장평동의 핵심부에 들어서며 도보거리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있다”며 “기존 조합원들이 소유하고 있었던 가구라 선호도가 높은 동 및 층수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2차 분양에서 공급되는 타입 별 가구수는 59㎡A 17가구, 59㎡B 3가구, 75㎡ 12가구, 84㎡A 51가구, 84㎡B 13가구, 99㎡ 1가구로 구성된다. 지난 13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