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경기대 빅데이터 분석 산학협력 협약식

입력 2020-04-14 04:07
변재운 국민일보 사장과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본사에서 열린 국민일보-경기대학교 빅데이터 분석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경기대 김택환 교수, 장석진 빅데이터센터장, 김 총장, 국민일보 변 사장, 김명호 편집인, 고승욱 편집국장. 김지훈 기자

국민일보(사장 변재운)는 경기대학교(총장 김인규)와 빅데이터 사업 개발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빅데이터 사업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대 첨단 미디어 센터를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관련 신문·동영상 콘텐츠 제작에도 힘쓰기로 했다. 인턴 제도, 대학원 입학, 산학협력 강의 등을 통해 양 기관의 인적 교류도 넓혀갈 계획이다.

국민일보는 경기대 빅데이터센터(센터장 장석진) 김택환 교수팀과 공동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9일까지 SNS(트위터,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올라온 총선 주요 격전지 6곳 후보자에 대한 유권자 평가글 52만여건을 텍스트 마이닝(text mining) 기법으로 추출해 디지털 민심을 분석했다.

박세원 기자 o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