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 어떻게 분석하고 이해해야 세상 가운데 기독교인으로 살 수 있을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이 시대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복음을 전파하는 힘이라고 가르쳐준다. 저자는 세상에 속하지 않고 세상을 닮지 않고도 세상 안에 있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문화와 복음 사이를 이어준다. 이를 통해 분노와 자기 의가 아니라 진리와 은혜로 세상 속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세상에 속해 살되 세상에 속하지 않고 살아가는 다양한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임보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