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재택 회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자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GS홈쇼핑은 임직원들이 집주변 소상공인 음식점에서 배달해 먹을 경우 최대 3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
임직원의 건강을 집중 케어해주는 직원 복지 프로그램 ‘바디챌린지’를 홈트레이닝 방식으로 변경하기도 했다. 지난달 28일부터 한 달간 임직원이 집에서 개인운동을 한 후 온라인에 인증하면 도전 마지막 날 측정 결과에 따라 고득점자에게 시상을 진행한다.
GS홈쇼핑 관계자는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고민하고 혁신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