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생사의 관문’ 응급실에서 겪은 4년

입력 2020-04-02 20:20

저자는 “끄트머리에서 3등”인 성적 탓에 희망했던 정신과를 포기하고 응급의학과 의사가 됐다. 책은 그가 생사의 관문인 응급실에서 4년간 겪은 이야기를 담았다. ‘쪽팔린 게 죽기보다 싫은 어느 응급실 레지던트의 삐딱한 생존 설명서’라는 부제가 붙었다. 328쪽, 1만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