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새 대표이사 김세호, 신입사원 출신 42세 ‘파격’

입력 2020-04-02 04:11

쌍방울은 김세호(42·사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03년 쌍방울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18년 동안 기획·영업·마케팅·매장 관리 등 내의 패션 부문의 일선 업무를 경험한 ‘정통 쌍방울맨’이다. 쌍방울은 창립 57주년을 맞아 과거의 낡은 이미지에서 탈피해 젊은 감각과 제품 라인으로 ‘리셋’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해 이 같은 파격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