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시각장애인의 인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 ‘진심 다해 함께 가요’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을 안내하는 이 캠페인은 4월 말까지 진행된다.
GS25 임직원과 점포 근무자 등은 시각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 만들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대면 에티켓 배우기, 시각장애인이 도움을 청할 때 먼저 돕기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GS25는 이런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만들어 GS25 매장과 지하철 3·9호선, 공식 SNS채널 등에 내보내기로 했다. 이 밖에 점포 BGM 송출, 점자책 기증 등의 활동도 진행키로 했다.
GS25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면 GS리테일 공식봉사단 GS나누미가 2010년부터 진행해온 한빛맹아원 어린이와 나들이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