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김영기)은 세계 8위의 승강기 보유국인 우리나라 유일의 승강기 검사기관이자 생활안전전문기관이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 통합해 2016년 7월 1일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출범했다.
공단은 승강기 안전 확보는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으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애쓰고 있다.
코로나19 불안감 해소를 위해 공단 서울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승강기 버튼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승강기 조작버튼은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돼야한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이 높을 경우 더욱 철저하고 위생적이어야 한다.
공단 서울지역본부 관할 8개 지사 검사원들은 승강기 안전검사 완료 후 승강기 내 조작버튼 및 각 층 승강장 조작버튼에 감염증 예방효과가 높은 에탄올을 활용해 소독을 실시한다. 서울지역본부 뿐만 아니라 화성오산지사도 승강기 안전검사 후 승강기 소독은 물론 지하철 역사 엘리베이터에 항균 필름을 부착하고,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 소독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공단은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대구 경북지역을 돕기 위해 임직원 1450여명을 대상으로 기부금 1000여만을 모금했다. 이 성금으로 방역물품 구매 및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공단은 코로나19로 헌혈자들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헌혈 안정화를 위해 헌혈봉사활동도 벌였다. 헌혈봉사에는 공단본부 임직원 50여명이 동참했으며, 직원들의 헌혈증서는 기증받아 보관했다가 이후에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기로 했다.
김영기 이사장은 “승강기 안전 전문기관으로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는 물론 승강기 소독실시, 기부금 전달, 헌혈봉사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솔선수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