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2017 6월 최고경영자(CEO) 직속 ‘삶의 질 향상 위원회’를 구성해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일자리 창출분과, 미세먼지 감축 분과, 미래성장동력 확충 분과, 사회적 가치실현 분과 등 총 4개 분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정부의 핵심국정과제로 볼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화, 신규 사내일자리 발굴, 민간일자리 창출 등 3대 분야에 걸쳐 다양한 노력을 추진 중이다.
중부발전은 청년·중장년 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과 경력을 가진 중·장년세대의 창업지원을 통해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기업 발굴부터 사업화자금 제공 등 창업 전 과정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중부발전은 2017년부터 일자리 창출기업을 위한 ‘동반성장 일자리창출 펀드’ 50억원을 조성했다. 낮은 금리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후 IBK기업은행과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공동 조성해 확대 지원하고 있다.
2018년에는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10개사를 선정, 창업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술, 경험이 풍부한 4050세대에 재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창업 콘테스트를 통해 15개사를 선정했다. 기업당 5000만원의 창업화 자금을 지원한 결과 62억원의 매출과 16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지역사회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총 5개 기업의 창업 지원을 도왔으며 청년 12명을 포함하여 총 26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