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상가 가라타니 고진의 강연을 글로 옮겼다. 국내에선 세 번째 출간된 그의 강연집이다. 저자는 ‘일본인은 왜 데모를 하지 않는가’라는 글에 이렇게 적었다. “일본에서는 데모하는 것이 유치하다거나 촌스럽다는 풍조가 있다.…일본에서의 민주주의란 데모 이외엔 실현될 수 없다.” 윤인로 옮김, 301쪽, 2만4000원.
일본 사상가 가라타니 고진의 강연을 글로 옮겼다. 국내에선 세 번째 출간된 그의 강연집이다. 저자는 ‘일본인은 왜 데모를 하지 않는가’라는 글에 이렇게 적었다. “일본에서는 데모하는 것이 유치하다거나 촌스럽다는 풍조가 있다.…일본에서의 민주주의란 데모 이외엔 실현될 수 없다.” 윤인로 옮김, 301쪽, 2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