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경영철학인 ‘LSpartnership’을 바탕으로 협력업체들과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2018년부터 협력회사, 정부와 공동으로 ‘LS일렉트릭 동반성장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기금을 통해 자녀 학자금, 건강검진, 장례 지원 등 협력사 임직원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S전선은 하나은행과 각각 200억원을 출자해 상생 협력 펀드 400억원을 조성했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출하고, 기업은행에 네트워크론을 조성해 대출 이자를 인하해주고 있다. 또 신한은행, 우리은행과 각각 ‘상생파트너론’을 조성해 2·3차 협력사도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LS엠트론은 협력회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0% 현금성 결제를 시행하고 있다.
LS그룹은 다양한 인력과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해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돕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손잡고 회사의 유휴 특허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 관련 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기술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협력사의 핵심인재 육성, 정보화시스템 인프라 구축, 품질·생산성·개발 등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CE 클럽 제도를 운영 중이다.
LS-Nikko동제련은 주력 제품인 전기동 생산 과정 중 제련 및 황산공장에서 발생하는 열(증기)을 온산공단 내 일부 기업들에게 공급해 친환경 경영으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경영모델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