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에 소재한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지난 21일 열린 ‘덕소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정비사업 분야 첫 수주다. 이번 사업 수주를 위해 회사 측은 단지 외관 및 조경, 인테리어, 세대평면 등에 다양한 특화요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590-37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4층, 6개동 492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조감도). 회사는 내년 6월 사업시행인가, 2022년 9월 착공 및 일반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약 933억원, 공사기간은 착공 후 34개월로 2025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이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