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캐롯손해보험과 손잡고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캐롯손해보험-현대카드M 에디션3’를 출시했다. 캐롯손해보험은 국내 최초 디지털 손해보험사다. 지난달 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주행 거리만큼 보험료를 내는 ‘퍼마일(Per-Mile) 자동차보험’을 출시한 바 있다.
현대카드의 ‘캐롯손해보험-현대카드M 에디션3’로 캐롯손해보험 보험료를 결제할 경우 1년간 최대 27만원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첫 달은 카드 이용 실적과 무관하게 1만2000원이 할인된다. 2개월 차부터 24개월 차까지는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월 1만2000원, 전월 이용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월 2만4000원을 할인해준다. 25개월 차부터는 전월 카드 이용 금액이 50만원 이상 시 월 6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자동차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고객도 카드 사용처에 따라 이용한 금액의 0.5~3.0% M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당월 이용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1.5배의 M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M포인트는 자동차 구매를 비롯해 쇼핑, 외식, 레저, 주유 등 전국 5만4000여곳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