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구 병원·교회에 손 세정제

입력 2020-03-23 00:05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전용태)는 지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대구 지역병원과 미자립 교회에 3000만원 상당의 손 세정제(2000개)를 전달했다. 물품은 ㈔월드뷰티핸즈(이사장 장헌일)와 김수현의머리좋은사람들(대표 김수현)이 지원했다.

장헌일 이사장은 “우는 자와 함께 울라는 성경 말씀처럼 대구에 따뜻한 사랑이 전해져 공교회성과 공동체가 하루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용태 대표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이 퍼지고 있는 이때 필요한 물품이 전달 돼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관심과 배려가 이어져 코로나19가 속히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