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채 에코프로 대표이사,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 금춘수 한화 부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제47회 ‘상공의 날’을 기념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36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동채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양극소재와 대기오염물질 제거 촉매를 국산화해 소재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 또 매년 전 직원의 30% 규모로 신규 직원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상원 대표는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하고 신소재 개발을 통해 신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42년간 한화그룹에 재직한 금 부회장은 전문경영인으로서 사업 내실화 및 신성장 동력 발굴 등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수출 증대에 이바지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이용우 현대자동차 부사장과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박경환 SK에너지 부사장과 이금옥 조선내화 대표이사가 받았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