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에… 웨신대 POOC 온라인 교육 눈길

입력 2020-03-17 04:05
경기도 용인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정인찬·웨신대)의 POOC(Personal Open Online Course) 온라인 교육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수업이 불가피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POOC는 강의를 라이브로 하고 개인적인 피드백을 할 수 있는 방식이다. 라이브로 강의하고 담당 교수나 조교가 과제를 1대1로 코멘트를 해준다. 소그룹 원들이 비대면으로 토론과 토의도 할 수 있다.

기존 강의는 교수가 영상을 촬영해 녹화한 영상을 올리면 학생들이 보고 과제를 수행한다. 이는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로 알려져 있다. 웨신대는 2018년부터 미래교육리더십 전공을 개설해 온라인 교육을 연구했고 구글 클래스룸과 줌(Zoom)을 통해 POOC 온라인 교육을 준비했다.

전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