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세권 개발 최대 수혜 기대

입력 2020-03-17 20:33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서울과 속초를 연결하는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세권 개발’의 수혜가 기대되는 신규 분양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강원도 속초 조양동에 들어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속초2차 아이파크’다.

속초2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의 6개동에 총 578가구 규모(전용면적 79~156㎡)로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다.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시켰고 일조권을 고려한 동 배치로 개방감이 우수하다. 세대 내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주방에는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 가구 배치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청대산 뷰와 어우러져 자연친화 아파트로도 거듭날 예정이다. 단지 곳곳에는 중앙잔디광장을 비롯한 그라스정원, 야생화정원 등의 조경공간이 꾸며지고, 숲속놀이터, 언덕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중앙광장과 연계된 공간에는 휘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속초역세권 개발사업은 강원도 속초 노학동, 조양동 일대에 72만㎡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 개통(2026년 예정)과 함께 철도 항만 자동차 복합환승시설과 리조트형 컨벤션센터, 수산식품 클러스터가 갖춰질 계획이다. 주거, 상업, 업무시설도 함께 구축돼 미래가치 상승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