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경쟁률 88대 1… 기차역·고속도로·공항 등 교통여건 탁월

입력 2020-03-17 20:32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분양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이 평균 88대 1이라는 최근 2년여 간 부산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당해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의 1순위 당해 지역 청약이 진행된 결과 평균 88.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74㎡의 주택형은 207.9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4개 주택형이 모두 해당지역에서 마감됐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부산 지하철 3호선 숙등역이 단지와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어 탁월한 대중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다 경부선 구포역, 남해고속도로 덕천IC, 김해공항 등 광역교통망도 있다.

특히 평지에 위치해 부산에서 희소성 높은 아파트라는 점도 장점이다. 전체 면적의 절반 가까이가 산지인 부산의 경우 평지에 위치한 아파트의 선호도가 높다.

교통개선 호재도 예정돼 있다. 만덕-센텀간 연결되는 대심도 지하도시고속화도로(2024년 완공 예정), 부산진구와 연결되는 제3만덕터널(2022년 완공 예정)이 개통되면 교통수요 분산으로 일대의 교통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화건설의 신규 주거브랜드 포레나는 지난해 8월 런칭 이후 분양한 4개 단지가 연속으로 매진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올해 분양한 한화 포레나 부산 덕천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매진 기록은 5개 단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9일에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30일부터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