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1339 콜센터 상담원 커피 지원 확대·연장

입력 2020-03-17 04:08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달부터 진행해온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상담원 대상 커피지원 활동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고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17일부터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339 콜센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평일에는 파트너가 직접 만든 커피 하루 500잔 분량을, 주말에는 스틱형 원두커피인 비아와 머핀 등을 전해 왔다. 스타벅스는 기부 기간을 당초 2주에서 6주로 늘렸다.

지원대상도 확대했다. 질병관리본부 1339 영등포 콜센터와 과천 콜센터, 1339 콜센터와 협력해 상담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지사 등 총 3곳에서 1339 원주 콜센터, 1339 부산 콜센터 등 전국 1339 콜센터로 대상을 넓혔다. 이달 말까지 총 6주간 콜센터에 전달하게 될 커피는 전국의 스타벅스 파트너 수와 동일한 누적 1만7000잔에 이른다.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