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는 “교회가 위치한 지역과 회중의 형편을 고려해 예배 준수와 예배당 사용에 대한 세부 방침을 정하라”는 내용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응 지침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예장통합 총회는 또 “주일예배를 가정예배나 온라인예배로 드릴 경우, 교회의 목회자가 제한된 수의 예배자와 함께 예배당에서 정해진 시간에 예배를 드리고, 성도들에게 예배자료나 동영상을 제공할 것”을 조언했다.
목회자는 전화나 SNS로 성도들을 심방하고 다음세대 자녀들을 위한 신앙적 돌봄에 유념하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새문안교회 소망교회 영락교회 온누리교회 잠실교회와 인천 주안장로교회 및 장로회신학대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을 찾아 3억원의 성금을 예장통합 총회에 전달했다(사진).
새문안교회 소망교회 온누리교회 잠실교회 주안장로교회는 같은 날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찾아 코로나19 성금 5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