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전용태 장로)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기공협·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다음 달 15일로 예정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투표 참여운동 및 선거법 준수 캠페인’(포스터)을 시작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기공협은 “민주주의 가치를 구현하고 유권자의 주권의식을 함양하며 공의와 정의를 바로 세워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독려하고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주요 추진과제는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가치 실현’ ‘참여와 소통의 아름다운 선거문화 확산’ ‘가짜뉴스의 생산 및 유포 근절’이다.
표어는 “당신의 투표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로 정했다. 선거법 안내 소책자와 ‘클린 투표 10대 지침’을 담은 포스터 등을 제작해 교계에 나눠 줄 예정이다.
클린 투표 10대 지침에는 ‘한 표의 중요성 인식하기’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 꼼꼼히 살피기’ ‘강론자(설교자)는 종교예식에서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도록 주의하기’ ‘허위 사실과 가짜뉴스 생산 및 유포하지 않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