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사회 통합형 주거복지 등 올해 4대 전략 방향 설정

입력 2020-03-11 04:07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포용적 주거복지 향상 및 도시재생 성과 창출’에 매진하기 위해 4대 전략 방향을 설정,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HUG는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목표로 각종 보증업무, 정부정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주택도시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해 국민 주거 안정을 이끌어가는 공기업이다.

HUG는 우선 사회 통합형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모바일 전세금 보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등 서민·실수요자 중심으로 금융 지원 체감도를 높이고 보증 심사 강화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와 공적 임대주택 공급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상생형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관계기관 협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리스크 관리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지속 가능 성장 및 경영체계 혁신에도 힘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HUG는 도시 재생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등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하는 노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재광(사진)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서민·실수요자 중심으로 금융 지원 체감도를 높이고 보증 심사 강화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와 공적 임대주택 공급 기반 확대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