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제과업계 ‘글로벌 톱 100’서 14위

입력 2020-03-10 04:08
오리온이 글로벌 제과산업 전문지 캔디인더스트리(Candy Industry)가 발표하는 ‘제과업계 글로벌 톱 100’에서 14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제과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캔디인더스트리는 매년 전 세계 제과기업의 전년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글로벌 순위를 선정해 발표한다. 오리온은 지난해 국내외 매출 2조233억원, 영업이익 3237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해 지난해 15위에서 올해 14위로 올랐다. 오리온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8년 연속 15위권에 진입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