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4일 서울 강서구의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기금 3000만원을 강서구청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기아대책이 소외계층 겨울나기 ‘희망온’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것이다. 희망온은 높은 난방비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2003년부터 진행해온 기아대책의 대표 캠페인이다. 강서구청은 이 기금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 400여 가구에 난방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기영 기자
희망친구 기아대책, 강서구에 3000만원 전달
입력 2020-03-09 00:04